한국 대표로 아시아시리즈에 참가하는 삼성 라이온즈. 스포츠동아DB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개최되는 2011 아시아시리즈는 대만의 타이중과 타오위앤에서 열리며 한국, 일본, 대만, 호주의 프로리그 우승팀이 참가한다.
각 팀은 예선 풀 리그를 치른 후 상위 1,2위 팀이 결승전에서 단판승부로 아시아 정상을 가린다.
한국 대표로는 2006년 이후 5년만의 한국시리즈 정상에 오른 삼성 라이온즈가 참가한다. 일본과 대만 대표로는 소프트뱅크 호크스와 퉁이 라이온즈가 참가하고, 호주 대표로는 2010-11 우승팀 허스 히트가 참가한다.
총 상금은 약 11억원이고 우승 팀과 준우승 팀에게는 5억 5천만원과 3억 7천만원이, 3, 4위 팀에게는 각각 9천만원이 수여된다.
한국 대표팀은 2005년 1회 대회와 2007년 3회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은 4번 모두 일본 대표팀에게 돌아갔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