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소이, 채널A 드라마 ‘컬러 오브 우먼’ 주인공 전격 캐스팅

입력 2011-11-22 18:4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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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소이. 사진 제공 | 3HW COM

배우 윤소이가 종합편성채널 채널A의 개국특집 월화미니시리즈 ‘컬러 오브 우먼’에 여자주인공로 전격 캐스팅됐다.

윤소이는 12월 첫 방송 예정인 ‘컬러 오브 우먼’에서 뜨거운 열정의 소유자 변소라 역을 맡아 ‘재벌 순수남’ 윤준수 역인 재희와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윤소이가 맡은 변소라는 일등이 아니면 직성이 안 풀리고, 굴하지 않는 도전으로 최고가 되고자 하는 인물. 세상은 노력과 실력만 있으면 충분하다고 생각하고, 프로페셔널하고 당당한 여자로 거듭나기 위해 죽기 살기로 노력한다. 결국 화장품 회사에 입사하여 아름다운 여자보다 멋진 여자, 보살펴주고 싶은 여자보다 능력 있는 여자가 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제작사 로고스 필름(주) 측은 “‘컬러 오브 우먼’ 시놉시스가 완성되자마자 윤소이에게 건넸을 정도로 변소라 역은 윤소이에게 적역이었다”며 “윤소이가 여러 가지 해외촬영과 스케줄로 인해 출연이 어려웠지만, 다행히 스케줄을 맞출 수 있게 돼서 변소라 역에 흔쾌히 출연을 결정했다. 당당한 커리어우먼 변소라로 변신할 윤소이에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윤소이는 “시놉시스를 읽자마자 자기 자신을 믿고, 누구보다 열심히 사는 캐릭터인 변소라 역이 너무 마음에 들었다. 지금까지 했던 어떤 역할보다 자신만만하고 당찬 모습을 잘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며 “변소라는 대다수의 여자들이 사회생활을 하면서 느끼는 고민과 괴로움을 함께 풀어낼 수 있을 것 같아서 더욱 매력적인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많은 여성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연기하겠다”고 다부진 포부를 밝혔다.

‘컬러 오브 우먼’은 화장품 회사를 배경으로 두 여자의 불꽃 튀는 경쟁과 솔직 대담 로맨스를 보여주며 여성들의 공감과 판타지를 자극할 본격 심리 코믹 멜로. MBC ‘궁’의 김수영 PD와 영화 ‘용의주도 미스신’을 집필한 이시현, 드라마 ‘질투’의 최연지, ‘괴물2’ 공동각본 전용성, 영화 ‘6년 째 연애 중’의 박현진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동아닷컴 한민경 기자 mkha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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