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다리에 깁스를 하고 등장한 전효성은 동료들의 부축을 받고 무대에 섰다.
소속팀 시크릿이 톱10에 호명되자 전효성은 “이렇게 좋지 않은 모습으로 나와 죄송하다. 빨리 완쾌해 좋은 무대를 선사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전효성은 지난 23일 오전 10시께 숙소 계단을 내려오닫 발을 헛디뎌 왼쪽 무릎 연골이 파열되고 오른쪽 발등이 골절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멜론 뮤직 어워드’에서 Top10으로 선정된 슈퍼주니어, 2NE1, f(x), 리쌍, 박정현, 비스트, 빅뱅, 시크릿, 씨스타, 아이유 등이 무대를 꾸민다.
동아닷컴 한민경 기자 mkha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