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동혁이 팬들이 만든 패러디 포스터로 인기를 실감 했다.
조동혁의 팬들은 KBS 인기 드라마 ‘브레인’에서 신경외과 전문의 서준석 역으로 열연 중인 그와 극중 윤지혜 역을 맡고 있는 최정원의 엇갈린 사랑을 보여주는 패러디 포스터를 만들었다.
‘내 마음이 시르니..?’라는 타이틀로 팬들이 만든 이번 패러디 포스터에서 조동혁은 윤지혜(최정원 분)와 슬픈 관계를 암시하는 듯한 모습을 하고 있다.
그의 팬들은 드라마에서 외로운 사랑을 하는 조동혁의 캐릭터가 안타깝다며 이 포스터를 만들었다고 전했다.
이에 최근 이 패러디 이미지를 본 조동혁은 한참을 웃으며 무척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소속사는 전했다.
한편 드라마 ‘브레인’를 통해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 조동혁은 극 중 이강훈(신하균 분)과 치열하게 경쟁을 벌이는 남성적인 모습으로 인기몰이 중이다.
사진제공=나무 액터스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