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기. 사진제공=CJ E&M
이민기는 30일 첫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닥치고 꽃미남밴드’에서 똘끼 충만한 음악천재 병희 역을 맡았다.
‘닥치고 꽃미남밴드’는 꽃보다 아름답지만 한없이 거친 꽃미남들이 뭉친 고등학교 락밴드 ‘안구정화’를 중심으로, 패기 넘치는 청춘들의 우정과 사랑, 음악에 대한 열정을 그린 16부작 청춘 로맨스 드라마.
이민기는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뽐내는 로커 캐릭터를 맡아 파격적인 변신을 시도한다. 일본의 전설적인 록그룹 엑스재팬의 리더 요시키를 쏙 빼닮은 스모키 화장이 눈길을 끈다고.
이민기는 실제로 1화에서 자신이 직접 스모키 아이라인까지 그리는 등, 엉뚱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이민기는 극중 등장하는 노래 ‘Not in Love’를 직접 불러 눈길을 끈다. 이민기는 실제 2009년 앨범을 발표하고 가수로 활동한 바가 있는 만큼 뛰어난 노래 실력을 공개한다.
이민기는 “주병희의 모습으로 즐겁게 즐기면서 촬영했다. 방송을 지켜보는 시청자분들에게도 내가 느낀 즐거움이 그대로 전해지길 바란다. ‘안구정화’ 주병희의 모습에 많은 응원과 기대 부탁드린다”며 첫 방송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동아닷컴 김윤지 기자 jayla301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