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라, 다듀·리쌍·용형에게 음반 제의받아 “나한테만!”

‘용감한 형제들’의 신보라. 사진출처 ｜ KBS2 ‘개그콘서트’ 방송 캡처

개그우먼 신보라가 음반 제의를 받은 사실을 공개했다.

KBS2 ‘개그콘서트’ 코너 ‘용감한 녀석들’에 출연 중인 신보라는 11일 방송 분에서 “다이나믹 듀어, 리쌍, 용감한형제” 등 유명 힙합 뮤지션 및 프로듀서의 이름을 거론했다. 이어 “나에게 앨범 제의가 들어왔다, 나한테만”이라고 말했다.

함께 코너에 출연 중인 개그맨 박성광, 정태호가 당황하자 신보라는 다시 한번 “너희들 빼고 나한테만…박성광 정태호 빼고”라고 못을 박아 큰 웃음을 선사했다.

실제 신보라는 과거 CCM 뮤지션 헤리티지 메스콰이어 3기 보컬 출신으로 4년 정도 활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신보라 매력적이다”, “진짜 앨범 내도 될 듯”, “UV에 이어 귀를 즐겁게 해줄 음원 기대해도 되나요?”, “진짜 노래 잘한다. 가수 하세요”라며 신보라의 노래를 기대했다.

동아닷컴 한민경 기자 mkha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