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카와 료 PGA 임시회원 자격 획득

입력 2012-03-12 17:5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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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골프의 희망 이시카와 료의 미 PGA 투어 출전 기회가 더 늘어날 전망이다.

이시카와는 12일(한국시간) 푸에르토리코 리오 그란데의 트럼프 인터내셔널 골프장에서 열린 푸에르토리코오픈에서 14언더파 274타를 쳐 조니 맥닐(미국·16언더파 272타)에 이어 준우승했다. PGA 투어는 비회원이 3위 이내에 들면 임시회원 자격을 준다.

비회원은 초청자격으로 연간 7개 대회까지만 출전이 허용되지만 임시회원이 되면 그 이상 출전이 가능해진다. 김경태는 작년 이 규정을 적용받아 윈덤 챔피언십 등의 출전 자격을 얻었다. 이날 대회에서 노승열은 합계 5언더파 283타로 공동 25위, 대니 리는 합계 2언더파 286타로 공동 48위에 머물렀다.

주영로 기자 na187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na1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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