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성대현 “아내는 사자, 난 멧돼지” 폭소

입력 2012-03-20 07:0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성대현(가운데)은 20일 채널A ‘개그시대’의 ‘살림하는 남자들’ 코너에서 숨겨둔 요리법과 살림노하우를 공개한다. 사진제공|채널A

■ 채널A 밤 11시 ‘개그시대’

평소 애처가로 소문난 그룹 Ref출신 가수 성대현이 결혼 7년차 베테랑 남편다운 면모를 과시한다.

성대현은 20일 밤 11시에 방송하는 종합편성채널 채널A ‘개그시대’의 코너 ‘살림하는 남자들’에서 요리법과 다년간의 경험으로 쌓은 살림노하우를 깜짝 공개한다.

그는 그동안 방송을 통해서 ‘아내에게 꽉 잡혀 사는 남자’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도 그는 “아내는 사자, 나는 멧돼지”라고 부부의 서열을 ‘동물의 왕국’에 비유했다.

“아내에 대한 자랑을 다섯 가지만 해달라”는 이정섭의 말에 성대현은 즉석에서 지갑을 공개했다. “아내에게 용돈을 타 쓴다”는 그의 지갑에는 현금 2000원과 커피 쿠폰, 그리고 딸 사진이 있다. 하지만 딸의 사진은 있는 데 반해 정작 아내의 사진이 없어 이내 당혹한다.

아내에 대한 사랑을 드러내지 못한 미안함 때문인지, 그는 “결혼은 정말 좋은 것이다. 저는 아내를 조금 더 일찍 만나지 못한 것을 늘 후회한다”고 말했다.

다른 코너 ‘웃음내시’에는 광주의 댄스 신동 황민우 군(6세)이 출연한다. ‘웃음내시’는 매주 새로운 게스트의 출연으로 풍성한 볼거리와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황민우 군은 2010년 SBS ‘스타킹’에서 비의 복근 댄스를 춰 당시 ‘상반기 최고의 스타킹 왕중왕전’의 주인공으로 뽑혔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mangoostar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