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대호. 스포츠동아DB
오릭스 이대호(30)가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이대호는 20일 고베 호토모토필드에서 열린 니혼햄과의 홈경기에 4번 1루수로 나섰으나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시즌 타율도 0.217로 떨어졌다.
‘손수건 왕자’라는 애칭을 가진 니혼햄 선발 사이토 유키에게 완패를 당했다. 2회 선두타자로 나선 이대호는 볼카운트 2B-2S서 6구째 시속 121km의 슬라이더에 1루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이어 3회말 2사 1·2루서도 5구째 124km의 바깥쪽 슬라이더에 중견수 플라이로 아웃됐다. 6회에는 선두타자로 등장해 가운데 낮은 136km의 직구에 중견수 플라이, 8회에도 112km의 바깥쪽 체인지업에 다시 중견수 플라이에 그쳤다. 오릭스는 사이토에게 완봉승을 허용하며 0-5로 패했다.
김영준 기자 gatzby@donga.com 트위터@matsri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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