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금보라의 훈남 아들이 공개된다.
금보라는 KBS 2TV ‘스타 인생극장’에서 자신과 똑 닮은 아들을 공개하며 삶의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금보라 아들 오승준 군은 앞서 지난 4월 한 토크쇼 프로그램을 통해서 얼굴이 공개돼 금보라를 꼭 닮은 시원한 이목구비로 눈길을 끌었다.
외모 뿐 아니라 끼도 물려받은 오승준은 ‘스타 인생극장’ 촬영 도중 연기자를 꿈꾸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아들의 꿈을 들은 금보라는 “연기자만은 안된다”며 완강히 반대했다고.
금보라는 어린 나이에 연예계에 데뷔해 냉혹한 생리를 일찍 알아버린만큼 아들이 상처받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 꿈을 반대하고 나섰다. 유명 농구 선수였던 오승준은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진로에 대해 고민을 하면서 가슴속에 품고 있던 꿈을 떠올리며 연기자 꿈을 꾸게 됐다.
두 사람의 꿈과 갈등을 그린 ‘스타 인생극장’ 금보라 편은 오는 6월 18일부터 5부작으로 방송된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