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치, SBS ‘런던버스’ 출연…올림픽 치어리더 깜짝 변신

5인조 걸그룹 치치(chi-chi)가 SBS의 2012 런던올림픽 치어리더로 변신한다.

치치(chi-chi)는 SBS가 이번 올림픽 기간 중 올림픽 중계 등 태극전사들의 승리를 염원하는 특별 방송과 갖가지 프로모션을 위해 특별히 마련한 ‘SBS 런던버스’에 올라 특유의 건강미 넘치는 에너지를 무기로 범 국민적으로 펼쳐진 길거리 응원 열기를 한층 북돋운다는 계획이다.

관계자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걸 그룹 치치는 자신들의 노래 ‘Love is Energy’에서도 알 수 있듯, 신선하고 강렬한 에너지가 인상적이다”라고 전하며 “치치는 이번 올림픽 응원을 위해 특별 제작한 올림픽 응원가 ‘WE ARE ENERGY! KOREA’도 준비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끝냈다. 태극전사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응원 열기에 큰 활력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치치는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태극전사들을 응원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많은 분과 함께 응원할 수 있게 되어 진심으로 영광스럽다. 승리를 위해 땀 흘릴 모든 선수 여러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응원할 것”이라고 전하며 “태극전사 힘내세요! 대한민국 파이팅!” 이라는 응원 메시지도 덧붙였다.

치치는 2012 런던올림픽 남자 축구 B조 예선 2차전 ‘한국:스위스’ 전에 앞서, 오는 29일 오후 10시 서울시 용산 아이파크몰 광장에서 펼쳐지는 ‘SBS 런던올림픽 페스티벌 ALL락! 코리아!’ 에서 올림픽 응원가 ‘WE ARE ENERGY! KOREA!’를 선보이며 길거리 응원 열기에 흥을 돋울 계획이다.

치치가 런던버스에 올라 태극전사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하는 응원 영상은 올림픽 기간 내내, SBS와 SBS ESPN, SBS MTV, SBS E 등을 통해 방송된다.

한편, 일본 J-POP 시장의 성공적 데뷔를 마치고 1년 만에 국내 무대에 컴백한 치치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무대로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