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니데이즈.사진제공｜하은엔터테인먼트
써니데이즈는 5월 ‘가져가’로 데뷔해 뛰어난 가창력으로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두 번째 싱글 타이틀곡인 ‘만지지마’는 에이핑크의 ‘부비부’와 걸스데이의 ‘둘이서’ 등을 작곡한 콤비 프로듀서 황금두현-노는 어린이의 작품으로, 써니데이즈의 첫 싱글 ‘가져가’에 이어 다시 한번 호흡을 맞췄다.
특히 ‘만지지마’는 흥겨운 리듬 위에 화려한 스트링과 서정적인 멜로디가 돋보이는 곡으로 기계음 중심의 댄스곡이 아니라 가창력과 호소력을 강조하며 보컬그룹 써니데이즈만의 음악과 색깔을 담아냈다는 평가다.
이미 메인보컬 선경과 지희의 보컬 연습 동영상이 인터넷에 공개되며 70만 건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한 써니데이즈는 이번 싱글에서는 섹시한 춤과 퍼포먼스를 담아 기존 아이돌과는 다른 보컬 중심의 댄스곡을 선보이겠다는 각오다.
‘만지지마’의 뮤직비디오에는 써니데이즈의 멤버 수정과 서연이 출연했다.
뮤직비디오 공개에 앞서 26일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G컵녀’로 알려진 멤버 수정이 욕조 속에서 오열하는 장면이 담겨 있다.
나쁜 남자를 사랑하는 한 여자가 느끼는 고통과 슬픔을 현실적으로 담아낸 뮤직비디오는 30일 공개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