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궁’ 김동욱 내달 30일 의경 입대

입력 2012-07-27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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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동욱(29·사진)이 8월 30일 입대한다.

김동욱은 이날 의경으로 입대해 서울경찰청 산하 호루라기 연극단(서울경찰홍보단)에서 복무할 예정이다.

호루라기 연극단은 장애우, 독거노인, 청소년을 위한 연극과 뮤지컬 등을 공연하는 경찰 유일의 공연 단체로 2000년 5월 창단됐다. 조승우와 류수영도 이곳 출신이다. 김동욱은 군 생활 동안 연기에 대한 흐름을 잃지 않을 수 있고, 연극과 뮤지컬 등 무대를 통해 시민에게 봉사할 수 있어 호루라기 연극단에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2004년 영화 ‘순흔’으로 데뷔한 김동욱은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 ‘남자를 믿었네’와 영화 ‘국가대표’ ‘후궁:제왕의 첩’ 등에 출연하며 안정된 연기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ricky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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