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노아름, 28일 결혼… “따뜻하고 유쾌한 사람 만나”

입력 2021-08-27 11: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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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아름. 사진=노아름 인스타그램

[동아닷컴]

쇼트트랙 국가대표 출신 노아름(30)이 오는 28일 결혼한다.

노아름은 지난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혼을 알리는 장문의 글과 다정해 보이는 웨딩 사진을 함께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노아름은 “안녕하세요 지인 여러분 예식을 앞두고 양해의 말씀 전하려 합니다 다가오는 8월 28일 예식을 예정대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하지만 코로나 거리두기 정부지침으로 가족, 친지분들만 모시고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감사한 분들 모두 모시지 못하는 점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고 덧붙였다.

앞서 노아름은 지난달에도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식에 대한 내용을 전하며 “함께 지내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더욱 마음이 가는 따뜻하고 유쾌한 사람을 만났다”고 어급한 바 있다.

노아름의 결혼식은 오는 28일 오후 1시에 진행되며 참석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다.

쇼트트랙 국가대표 출신의 노아름은 2008년, 2009년 세계 주니어 선수권에서 2년 연속 제패했다. 이후 2017년 ISU(국제빙상경기연맹) 월드컵 6차 대회 여자 1500m에서 금메달, 2017년 ISU 쇼트트랙 월드컵 6차 대회 여자 3000m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지난해에는 ISU 4대륙 쇼트트랙 선수권대회 여자 3000m 계주에서 금메달, ISU 쇼트트랙 월드컵 5차 대회 여자 1500m 1차 레이스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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