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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97’ 신봉선 깜짝 등장… 팬클럽 임원 언니 패션 ‘완벽 소화’

입력 2012-08-08 10:4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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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97’ 신봉선

‘응답하라 1997’ 신봉선

개그우먼 신봉선이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7’에 깜짝 출연했다.

신봉선은 7일 방송된 ‘응답하라 1997’에서 90년대 최고의 아이돌 H.O.T.의 팬클럽 임원 언니로 등장했다. 그녀는 실제 부산 출신으로 사투리 연기를 맛깔나게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신봉선은 90년대 여학생들 사이에 유행했던 일명 더듬이 머리와 고글, 야구 점퍼, 링 귀걸이 등을 완벽하게 재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정은지(성시원 역)가 혈서를 써서 신봉선에게 H.O.T. 팬클럽 임원증을 받는 장면이 그려졌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신봉선 대박 웃겨”, “신봉선 때문에 배꼽 잡았다”, “신봉선도 팬클럽 임원이었나? 너무 잘 어울려” 등이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응답하라 1997 신봉선’ 방송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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