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AIR] 전원주 “며느리들에게 음메 기죽어”

사진제공｜채널A

■ 채널A 13일 밤11시 ‘웰컴 투 시월드’ 첫방

‘시월드’와 ‘며느리월드’의 팽팽한 접전이 펼쳐진다.

종합편성채널 채널A의 새 토크 프로그램 ‘웰컴 투 시월드’는 스타 시어머니와 며느리들이 고부갈등을 유쾌하게 풀어가는 토크 프로그램. 개그듀오 컬투의 정찬우와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은경이 진행한다.

며느리 대표로 출연한 안연홍은 전화로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하는 시어머니 때문에 한 달 통화료가 150만원이 나왔다며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제작진은 해외에 있는 안연홍의 시어머니와 통화한다. 실제로 시어머니는 10여분 동안 MC보다 말을 많이 해 제작진이 전화를 끊기 위해 진을 빼는 광경이 벌어지기도 한다.

두 며느리와 함께 출연한 전원주는 “아들 많은 죄로 며느리들에게 기죽고 산다”고 하소연을 늘어놓는다. 며느리가 미울 때 잔소리를 하거나 윽박지르지 않는 대신 노하우가 있다며 비법을 공개한다.

시댁을 뜻하는 ‘시월드’ 속 시어머니와 며느리의 생생한 이야기를 담은 ‘웰컴 투 시월드’는 13일 밤 11시에 첫 방송한다.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트위터@bsm0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