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루루, 강남스타일 패러디
중국의 소후닷컴은 지난 14일 “간루루 모녀가 우스꽝스러운 치파오를 입고 강남스타일을 패러디했다”고 전했다.
공개된 영상 속 간루루는 어머니와 여동생과 함께 집안 곳곳을 돌아다니며 말춤을 선보였다. 특히 중국의 전통 의상인 치파오에 비키니 상의를 덧대 입고 검은 중절모와 선글라스를 매치한 독특한 패션이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중국 최대 동영상 사이트 ‘유쿠’에 공개된 이 동영상에 대해 누리꾼들은 냉담한 반응을 보였다. ‘좋다’는 평가는 52표에 불과한 반면 ‘나쁘다’는 평가는 무려 967표에 달한 것.
중국의 누리꾼들은 “노출은 이제 안 먹히나”, “완성도가 너무 떨어진다”, “나라 망신이다. 치파오에 무슨 짓이냐”등의 비난을 쏟아냈다.
한편 간루루는 모터쇼 등 각종 행사장에서 파격적인 노출 의상을 입고 등장해 중국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노출 종결자’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