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팩트뉴스] 이만수감독 “김광현, 이번주 선발등판 예정” 外

이만수 감독. 스포츠동아DB

이만수감독 “김광현, 이번주 선발등판 예정”

SK 김광현이 23일 잠실 두산전에서 앞서 약30개의 불펜 투구를 소화했다. SK 성준 투수코치는 “21일 불펜투구(약40개) 보다 내용이 더 좋았다. 어깨 통증도 없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SK 이만수 감독은 “김광현이 이번주 초 선발등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릎 부상으로 2달간의 재활을 거친 마리오 역시 23일 불펜 투구를 소화했다. 이 감독은 “8연전 중에 선발로 나올 수 있을 것이다”라고 예상했다.


이대호, 23일 지바롯데전 우천취소로 휴식

23일 열릴 QVC마린필드에서 열릴 예정이던 오릭스-지바롯데전이 비로 취소돼 오릭스 이대호(30)도 하루 휴식을 취했다. 한편 오릭스는 최근 성적 부진으로 사임 의사를 밝힌 오카다 아키노부 감독과 재계약하지 않겠다는 뜻을 22일 공식 발표했다.

KIA, 오늘부터 ‘호남지역 중학교 야구대회’ 개최

KIA가 24일부터 나흘간 전남 함평군 KIA전용연습구장에서 ‘제6회 KIA타이거즈기 호남지역 중학교 야구대회’를 개최한다. 광주 4개팀, 전남 3개팀, 전북 4개팀이 참가한다. 모든 팀에는 200만원 상당의 야구 장비가 지원된다.


롯데, 5년연속 홈관중 100만 돌파 기념 경품행사

롯데가 5년 연속 홈 관중 100만 돌파를 기념해 23일 LG전에서 KIA차 레이 1대를 경품으로 내놓는 등 팬 감사 행사를 열었다. 롯데는 8월 5일 사직 삼성전(홈 45경기)에서 100만을 넘어섰고, 현재 관중 130만을 돌파했다.


샌프란시스코, ML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

샌프란시스코가 23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를 8-4로 꺾고 89승63패를 기록하면서 남은 경기와 상관없이 2년 만에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을 차지했다. 신시내티(92승60패)도 LA 다저스에 6-0 완승을 거두고 역시 2년 만에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우승을 확정했다.


워싱턴 지오 곤잘레스, 올 ML 첫 20승 달성

워싱턴 좌완투수 지오 곤잘레스(27)가 23일(한국시간) 밀워키전에 선발등판해 7이닝 2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돼 올 시즌 메이저리그 투수 중 처음으로 20승(8패) 고지를 밟았다. 2010년과 2011년 오클랜드에서 각각 15승과 16승을 따냈던 그는 워싱턴 투수로는 1916년 월터 존슨 이후 96년 만에 20승-200탈삼진을 동시 달성했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