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A4, 12일 컴백…수지-제아 지원사격

B1A4(비원에이포)가 세 번째 미니앨범으로 컴백한다.

비원에이포는 12일 정오 타이틀곡 '걸어 본다'를 포함한 세 번째 미니 앨범 전곡의 음원을 공개한다.

그동안 B1A4는 멤버들의 얼굴, 콘셉트에 관한 노출, 배경 음악이 없는 독특한 '3無' 인트로 티저와 신비하고 몽환적인 분위기의 멤버별 개인 티저를 잇달아 공개하고 새 앨범에 관한 기대감을 높여왔다.

이번 앨범은 리더 진영이 작곡하고 진영, 바로가 작사한 타이틀곡 '걸어 본다'를 포함하여 총 8곡이 수록되어 있으며, 진영은 앞서 발매된 앨범들과 마찬가지로 타이틀 곡과 앨범 프로듀싱까지 참여해 음악적 역량을 뽐냈다.

특히, 이번 앨범은 미스에이의 수지,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제아, 허밍어반스테레오의 객원 보컬 시나에 등 쟁쟁한 '피쳐링 군단'이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B1A4는 일본에서 발매된 첫 정규 앨범이 오리콘 차트 2위에 오르는 한편, 국내 발표곡들을 모은 라이선스 앨범 'B1A4 SUPER HITS AISAN EDITION'이 대만을 비롯한 아시아 8개국에서 발매 돼 기대 이상의 높은 판매고를 올리며 국내는 물론 아시아 전역에서 빠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B1A4는 오늘(12일) 음원 공개를 시작으로 15일 Mnet 엠카운트다운 무대에서 타이틀곡 '걸어 본다'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