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퍼 로렌스 주연 ‘실버라이닝 플레이북’ 골든글로브 4개 부문

제니퍼 로렌스 주연 ‘실버라이닝 플레이북’ 골든글로브 4개 부문

할리우드 캐스팅 0순위를 자랑하는 제니퍼 로렌스와 브래들리 쿠퍼, ‘파이터’의 데이빗 O. 러셀 감독의 신작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이 제70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4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다.

명망있는 영화제에서 연이은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실버라이닝 플레이북’은 전세계 평단과 관객이 모두 반한 최고의 로맨틱 코미디로 꼽히며 내년 2월 국내개봉에 흥행 청신호를 밝히고 있다.

사랑때문에 살짝 고장난 남녀의 러브멘탈 프로젝트 ‘실버라이닝 플레이북’는 제70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뮤지컬 코미디 부문에서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최우수 작품상, 각본상까지 4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었다.

영화제의 수상작과 수상자를 예측하는 골드더비(GoldDerby)에서 진행된 전문가 설문조사에서 2013년 아카데미 작품상에 유력한 영화로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을 꼽기도 했다.

또한, 20명이 참여한 설문조사에서 18명의 전문가가 제니퍼 로렌스의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수상을 예측하고 있어 기대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은 13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된 ‘링컨’과 피할 수 없는 대결도 앞두고 있어 결과에 더욱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은 2013년 2월 관객을 찾아갈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