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인물 1위…2012년을 뜨겁게 달군 인물은 누구? 싸이도 포함돼

입력 2012-12-14 18:5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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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인물 1위’

2012년을 뜨겁게 달군 화제의 인물로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선정됐다.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은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올해의 인물(Person of the Year)’ 온라인 투표에서 1위에 올랐다.

타임지의 13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독자들이 참여한 온라인투표의 최종 집계 결과 김 제1위원장은 총 563만5941표를 얻어 2위인 미국의 방송 진행자 존 스튜어트(236만6324표)를 여유있게 눌렀다. 미국 여자체조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개비 더글러스, 미얀마의 아웅산 수치 여사 등도 ‘TOP 5’에 선정됐다.

이외에도 미국의 코미디언 스티븐 콜베어, 크리스 크리스티 뉴저지 주지사,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 중국의 설치 미술가 아이웨이웨이, 무함마드 무르시 이집트 대통령 등도 10위 안에 포함됐다.

눈길을 끄는 건 ‘강남스타일’로 빅히트를 기록한 국제가수 싸이. 싸이는 전체 17위를 차지, 버락 오바마 대통령(18위)보다 높은 순위에 올랐다.

올해의 인물 1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올해의 인물 1위, 예상외 결과”, “올해의 인물 1위, 싸이가 순위에 있다니 놀랍다”, “올해의 인물 1위, 싸이 내년에는 1위 차지했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 ‘올해의 인물 1위’, 타임지 표지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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