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대상 MC까지…떴다, 광희!

입력 2012-12-21 07:0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제국의아이들 멤버 황광희. 사진제공|스타제국

SBS ‘고쇼’ 후속 프로 진행자 자리도 꿰차

이 정도면 ‘아이돌계의 신동엽’이다.

아이돌그룹 제국의아이들의 멤버 황광희(사진)가 각종 예능 프로그램을 섭렵하며 ‘대세’의 자리를 굳혔다.

황광희가 현재 출연 중인 프로그램은 MBC ‘우리가 결혼했어요(이하 우결)’ ‘무릎팍도사’, SBS ‘강심장’ ‘스타킹’ ‘인기가요’ 등 5개. ‘우결’에서 한선화와 함께 평소 엉뚱한 매력을 그대로 보여주며 인기를 얻고 있다. 강호동과 함께하는 2개의 프로그램에서는 ‘강호동의 남자’로도 떠올랐다.

게다가 새 예능 프로그램 ‘예술이야’(가제)의 진행자로 합류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SBS ‘고쇼’ 후속으로 편성을 논의 중인 ‘예술이야’는 토크쇼를 가미한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앞서 신현준과 이수근이 진행자로 낙점됐다. 황광희는 최근 신현준 이수근 김민종 야구선수 류현진과 함께 프로그램 녹화를 마쳤고, 내년 1월 말 방송한다.

특히 화제의 인물만 진행을 맡는다는 ‘2012 MBC 방송 연예대상’ 시상식의 MC로도 나서 눈길을 모은다. 강호동, 연기자 강소라와 함께 올해 예능계를 정리한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mangoostar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