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탄3 김소현, 한기란-성현주의 무대에 감격…폭풍 눈물

입력 2013-01-04 23:3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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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탄생3 김소현 한기란 성현주’

‘위대한 탄생3’의 멘토 김소현이 눈물을 흘렸다.

한기란과 성현주는 4일 방송된 MBC ‘스타오디션-위대한 탄생 시즌3’(이하 위대한 탄생3)의 라이벌 미션에서 가수 장혜진의 ‘내게로’ 무대를 선보였다.

이들은 하얀 여신 의상을 입고 등장한 뒤 “가사에 집중하겠다. 말하듯이 노래하는 사람이 될 예정”이라 각오를 밝혔다.

잔잔한 반주 이후 두 사람은 부드럽고 달콤한 보이스를 선보였다. 이들은 처음 만났을 때 어색함은 간데없이 서로 마주 본 채 노래 호흡을 맞추며 완벽한 하모니를 선사했다. 이들의 무대를 보던 김소현 역시 울먹거리며 감동을 받은 듯헀다.

노래가 끝난 뒤 바다는 “나는 서로를 배려하고 위하는 마음, 교감을 충분히 느낄 수 있었다. 성현주 컨디션이 좋지 않아보이긴 했다. 성현주 음색이 좋았지만 한기란의 풍부한 음색에 매력을 느꼈다. 하지만 성현주의 음색은 동양인에게서 느낄 수 없는 신비로운 음색”이라고 평했다.

바비킴 역시 “감동받았다. 서로의 개성이 확실하게 드러나는 느낌이었다. 메시지 전달을 할 때 감성을 잘 조절해야 한다. 전반적으로 두 사람 모두 너무 좋았다”고 덧붙였다.

김소현은 “내 가슴에 느껴지게 불러줘서 너무 고마웠다. 고생 많았다”며 눈물을 흘렸다.

사진출처|‘위대한 탄생3 김소현 한기란 성현주’ 방송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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