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간판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시청률이 상승했다. 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5일 오후 방송된 '무한도전'은 시청률 15.5%를 기록해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지난주 방송보다 1.0%P 상승한 수치다. 이로써 무한도전은 다시 시창률 15%대 진입에 성공했다.
이날 방송은 박명수의 원맨쇼였다. 박명수가 작곡한 노래를 나머지 멤버들이 공연을 펼치는 '박명수의 어떤가요'가 다뤄진 것. 음악적인 퀄리티는 높지 않았지만 박명수의 열정이 돋보이는 방송이었다. 또 공연 후 관객들이 뽑은 최고의 노래는 정형돈의 '강북 멋쟁이'가 차지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은 시청률 12.6%를 기록해 2위에 올랐다. KBS 2TV '불후의 명곡'은 시청률 10.8%를 기록하는 등 주말 3사 프로그램이 모두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사진출처 | 무한도전 시청률, MBC 방송화면 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