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팝] 미국 오하이오서 건너온 ‘정신분열 팝’

입력 2013-01-14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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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웬티 원 파일럿츠 ‘베슬’(Vessel)

미국 오하이오 출신의 신예 듀오 트웬티 원 파일럿츠의 메이저 데뷔 앨범. 랩, 보컬, 건반을 맡은 타일러 조셉과 드러머 조시 던으로 구성, 피아노 기반의 록에 일렉트로닉 사운드와 힙합이 결합된 독창적인 음악을 선보인다.

밴드 스스로는 ‘스키조이드 팝’(Schizoid Pop·정신분열 팝)이라 명명한다. 유명 프로듀서 그레그 웰스가 참여. 심리적 고통에 시달리는 현대인의 자화상을 담은 ‘건즈 포 핸즈’, 빠른 랩이 특징인 ‘홀딩 온 투 유’, ‘침묵도 폭력이 될 수 있다’는 뜻을 담은 ‘카 라디오’ 등 12곡 수록. 한국판에는 6곡의 라이브 트랙 추가. 워너뮤직.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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