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미도, CF에서도 ‘코믹 본능’ 통했다

입력 2013-01-17 14:4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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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미도. 스포츠동아DB

배우 이미도가 처음 출연한 CF에서 유쾌한 웃음을 던지며 주목받고 있다.

이미도는 최근 소화제 훼스탈 광고모델로 발탁됐다.

‘오디션 편’이라는 부제가 붙은 이 광고는 방송사 리포터 오디션에 응모한 이미도가 심사위원들 앞에 서자마자 단정하게 입은 정장 치마를 찢고 코믹 댄스를 추며 노래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열성적인 춤에도 심사위원들은 순식간에 탈락을 선언해 이미도를 울상 짓게 만드는 내용이다.

TV와 함께 유튜브에서도 공개된 이 광고는 감각적인 설정과 유쾌한 웃음을 만들며 누리꾼들의 관심도 받고 있다.

이미도는 17일 소속사를 통해 “데뷔하고 처음 출연한 광고라서 촬영장에서는 많이 긴장했다”면서도 “영화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지만 드라마와 광고로도 무대를 넓히고 싶었던 목표를 이룰 수 있어 행복하다”고 밝혔다.

지난해 코믹 사극 ‘나는 왕이로소이다’를 통해 탄탄한 연기력과 강한 개성으로 주목받은 이미도는 이어 영화 ‘26년’에서도 관객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madeinha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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