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블랙, ‘모바일 앱’ 앨범 발표…‘스마트 한류’

입력 2013-01-17 18: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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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엠블랙이 작년 11월에 이어 모두 5곡이 담긴 ‘케이팝 러너 앱 앨범’을 17일 발표했다.

엠블랙은 지난해 ‘모나리자’와 ‘오 예’가 수록된 1차 ‘케이팝 러너 앱 앨범’을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엠블랙의 2차 ‘케이팝 러너 앱 앨범’에는 ‘크라이’ ‘런’ ‘스테이’ ‘와이’(Y)와 ‘전쟁이야’ 등 모두 5곡을 수록해 ‘스마트 한류’의 선봉에 섰다.

‘케이팝 러너’ 앱(애플리케이션)은 MP3 가격 수준의 앱을 다운로드 받으면 원곡을 감상하고 가수의 목소리만을 볼륨 조절하며 반주처럼 이용하고 노래방처럼 따라 부를 수도 있다. 가사는 멜로디를 따라 위, 아래, 좌우로 움직여서 악보처럼 볼 수 있고 발음기호와 영어해석도 나오며 즉석에서 사용자의 노래를 녹음·녹화해 자신만의 뮤직비디오 UCC를 만들어 유튜브나 메일, 오디션 지원 등으로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엠블랙과 함께 에일리와 시크릿이 ‘케이팝 러너 앱 앨범’을 출시하고 서서히 스마트 한류의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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