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에 빠진 박신혜

입력 2013-01-22 07:0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연기자 박신혜. 사진제공|tvN

취미로 배운 뒤 탄력적인 몸매 유지
tvN ‘이웃집 꽃미남’ 성숙미 물씬

‘긴 머리카락을 푸니 여자 느낌이∼!’

연기자 박신혜(사진)가 발레의 매력에 푹 빠졌다.

박신혜는 지난해부터 발레를 배우며 탄력 있는 몸매를 유지하고 있다. 자연스레 여성미가 더해졌다. 박신혜는 내친 김에 지금까지 쌓아온 모든 이미지를 단박에 깨뜨리고 물씬한 여성미를 풍기며 시청자의 시선을 받고 있다.

박신혜가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이웃집 꽃미남’의 여주인공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다. 인기 웹툰 ‘나는 매일 그를 훔쳐본다’를 원작으로 한 로맨틱 코미디 장르의 드라마에서 박신혜는 윤시윤 김지훈 등과 함께 좌충우돌 로맨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그는 ‘넌 내게 반했어’의 털털함, ‘미남이시네요’ 속 남장여자의 중성적인 매력을 버렸다. 긴 헤어스타일과 여성스런 메이크업, 의상이 변신을 도왔다. 스스로 캐릭터 변신에 목말랐던 갈증을 여러 차례에 걸친 스태프 회의에서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하며 풀어내고 있다.

‘이웃집 꽃미남’의 연출자 정정화 PD는 “사전 미팅에서 본인도 기존의 이미지를 벗어나고 싶어 했고, 이번 작품으로 성인 연기자로 발돋움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bsm0007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