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예, 훈남 신랑 손 잡고 행복한 미소 ‘아름다워’

원더걸스 선예의 결혼식 본식 사진이 공개됐다.

선예는 1월 26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5살 연상 선교사 제임스박과 결혼식을 올렸다.

박진영, 2AM, 원더걸스 등 JYP소속 아티스트들과 소녀시대, 카라, 윤하, 바다, 팀, 이혜원, 김지혜, 박경림 등 연예계 선후배와 친구들 등 600여명의 하객이 함께해 이들의 앞날을 축복했다.

제이웨딩 박재희 대표는 선예 결혼식에 대해 "선교 활동을 통해 만난 두 사람의 결혼을 준비하며 스타로서의 화려함 보다는 이들의 아름다운 동행과 내면적 아름다움이 돋보이는 결혼식이 되도록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선예와 제임스박의 결혼을 축하 해 주신 많은 분들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결혼식은 1부에서 신앙심이 깊은 두 사람이 하나님 앞에 경건한 마음으로 사랑과 믿음을 맹세하는 시간으로 진행됐으며 이들을 축복하기 위한 교회 합창단의 축가로 더욱 그 의미를 더했다.

2부에서는 선예의 오랜 친구인 2AM 조권이 사회를 맡아 신랑 신부의 지인들과 함께 이들의 결혼을 축하했다. 원더걸스 예은의 지휘 하에 박진영을 비롯한 JYP소속 아티스트들이 함께 축가를 불러 신랑신부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사진=제이웨딩컨설팅)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