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5일 공개될 쌍용자동차 코란도 투리스모는 11인승의 프리미엄 MLV(다인승·다목적 레저 차량)로 출시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사전 공개된 코란도 투리스모의 전면 디자인. 사진제공|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의 ‘코란도 투리스모’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2월5일 출시를 앞둔 코란도 투리스모는 쌍용차에서 2년여의 개발 기간 끝에 완성한 다인승·다목적 레저 차량이다. SUV의 스타일링과 성능, 승용차의 안락함, 막강한 공간 활용성을 콘셉트로 내세웠다. 쌍용차에서는 ‘레크레이션 베이스캠프(Recreation Basecamp)’를 브랜드 슬로건으로 채택할 만큼 코란도 투리스모를 통해 평범한 SUV를 넘어서는 새로운 시장 개척을 목표로 하고 있다. 11인이 탑승할 수 있는 넉넉한 실내공간과 쌍용자동차의 검증된 사륜구동(4WD) 시스템이 탑재됐다.
코란도 투리스모의 디자인은 SUV 고유의 단단함과 다이내믹을 강조했으며, 바디의 풍부한 볼륨감을 바탕으로 고급스러움과 역동성을 함께 살렸다. 또 라디에이터 그릴과 헤드램프의 일체감을 살린 전면 디자인은 코란도C, 코란도스포츠와 함께 ‘코란도 패밀리룩’을 구현해 도심은 물론 아웃도어와 오프로드에서도 존재감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쌍용자동차는 코란도 투리스모 출시를 앞두고 25일부터 사전계약에 돌입했다. 2월4일까지 이어지는 사전계약 기간 중 코란도 투리스모를 구매하는 고객(3월 말까지 출고분)에게는 출시 기념 사은품으로 최고급 캠핑 의자를 제공한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serenow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