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지현-김재현, 본드걸-제임스본드 변신
[동아닷컴]
‘야구 여신’ SBS ESPN 배지현 아나운서가 007의 히로인 본드걸로 깜짝 변신했다. SBS ESPN의 새로운 프로야구 해설자 김재현 위원은 제임스 본드로 호흡을 맞췄다.
SBS ESPN 프로야구 매거진 프로그램 ‘베이스볼S’의 진행자 배지현과 SBS ESPN 프로야구 해설위원들은 최근 한 스튜디오에서 2013 프로야구 홍보 영상 촬영을 마쳤다. SBS ESPN은 제임스 본드와 본드걸 콘셉트로 진행된 촬영 현장의 화보를 14일 공개했다.
제작진은 2013 프로야구부터 합류한 김재현 해설위원을 비롯한 양준혁, 안경현, 김정준 위원의 ‘꽃중년’ 외모에 걸맞게 이번 촬영의 콘셉트를 ‘제임스 본드와 본드걸’로 정했다. 특히 선수 시절 수려한 외모로 여성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김재현 위원은 여전한 꽃미남 외모와 자연스러운 연기력을 뽐내 제작진의 탄성을 자아냈다.
배지현 아나운서는 섹시 이미지의 대명사인 본드걸을 그대로 재연했다. 또한 촬영 중간 중간에는 깜찍한 포즈를 취하며 본드걸의 재해석한 ‘귀요미 본드걸’도 보여줘 웃음을 주는 등 ‘팔색조 본드걸’의 탄생을 알렸다.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SBS ESP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