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2’ 악동뮤지션 ‘라면인건가’ 엇갈린 평가 ‘탈락위기’

‘K팝스타2’ 악동뮤지션 ‘라면인건가’ 엇갈린 평가 ‘탈락위기’

‘K팝스타’ 참가자인 ‘악동뮤지션’의 새 자작곡 ‘라면인건가’의 평가가 엇갈렸다.

17일 오후 첫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2’에서는 이진우와 최예근, 걸그룹 유유와 성유진, 악동뮤지션과 앤드류 최의 일대일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악동뮤지션은 새 자작곡인 ‘라면인건가’라는 발랄한 노래로 무대를 꾸몄다. 특히 이들은 도트무늬 의상을 맞춰입어 더욱 활기찬 모습을 선보였다.

이에 보아는 “악동뮤지션다운 밝은 에너지가 너무 좋았다. 수현 양의 고음도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양현석과 박진영은 다른 평가를 했다. 양현석은 “기대한 것 만큼 나오지 않았다”고 했고 박진영은 “악동뮤지션의 곡들은 가사가 참 좋다. 그런데 가사지를 보지 않고는 알아들을 수가 없었다”고 말했다.

이에 악동뮤지션은 앤드츄 최에게 TOP8 진출권을 내주고 말았다. 하지만 아직 이천원 방예담 신지훈 라쿤보이즈의 무대가 남았기 때문에 탈락은 아니다. TOP 10의 무대가 모두 끝나고 문자 투표와 심사위원들의 와일드카드가 남았기 때문에 악동뮤지션이 TOP8에 들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출처|SBS ‘K팝스타’ 캡처화면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