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원 “최강희와 호흡? 촬영 전 둘이 만나…나이차도 잊혀져”

입력 2013-02-21 16:4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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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원 화보’

주원 “최강희와 호흡? 촬영 전 둘이 만나…나이차도 잊혀져”

배우 주원의 화보가 공개됐다.

주원은 최근 진행된 패션매거진 엘르(ELLE) 3월호의 화보 촬영과 인터뷰에 임했다. 이번 화보는 ‘내추럴&쿨’ 콘셉트로 진행됐다. 화보 속 주원은 모델 못지않은 우월한 프로포션, 깊이 있는 눈빛으로 눈길을 끌었다. 또 조각 같은 마스크를 자랑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화보 촬영에 이은 인터뷰에서는 로맨틱 코미디 속 그의 모습이 신선하다는 말에 “예전부터 해보고 싶었던 장르여서 도전하게 되었고, 처음이라 어렵지만, 상대 배우 최강희와 함께 연기를 맞춰가며 좋아지고 있다”고 답했다.

특히 주원은 최강희와의 호흡에 대해서 “신기하게도 열 살 나이 차가 점점 잊혀진다. 누나랑 연기하는 게 정말 재미있다. 촬영 전 둘이 만나기만 하면 계속 대사를 주고 받는다”고 말했다. 이어 “계속 나이를 먹고 연예계 생활을 하면서 어쩔 수 없이 변하는 모습도 있겠지만, 마음 속으로는 늘 변하지 말자고 다짐한다”며 “지금 그대로의 ‘인간 주원’을 지키고 싶다”고 덧붙였다.

‘주원 화보’


끝으로 그는 “10~20년 후에도 성실하게 연기를 하고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주원의 화보와 인터뷰는 엘르 3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사진제공|‘주원 화보’ 엘르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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