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겨울’ 시청률 자체 최고 경신…수목극 왕좌 굳히기

입력 2013-02-22 08:4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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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겨울 시청률’

‘그 겨울’ 시청률 자체 최고 경신…수목극 왕좌 굳히기

SBS 수목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수목극 왕좌를 지켰다.

2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의 집계 결과 전날 방송된 ‘그 겨울, 바람이 분아’는 시청률 14.1%(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시청률 13.4%보다 0.7%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그 겨울, 바람이 분다’는 첫 방송에서 수목극 꼴찌로 시작했지만, 방송 3회만에 정상에 올라섰다. 이어 이날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수목극 왕좌 굳히기에 성공했다. 또 탄탄한 대본과 배우들의 열연, 뛰어난 영상미 등 3박자가 어우러지면서 시청자들의 많은 지지를 받고 있다.

반면 치열한 3파전을 예고하며 ‘그 겨울, 바람이 분다’와 접전을 벌였던 MBC ‘7급 공무원’과 KBS 2TV ‘아이리스2’는 하락세를 보였다.

‘7급 공무원’은 지난 방송분(12.5%)보다 1.1% 포인트 하락한 11.4%를 기록해 2위를 지켰으며, ‘아이리스2’는 10.7%를 나타냈다. ‘아이리스2’는 첫방송 1위로 출발해 이틀 연속 꼴찌라는 굴욕을 맛봤다.

사진제공|‘그 겨울 시청률’ SBS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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