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조 “신보라와의 키스 내가 리드했다”

입력 2013-02-26 16:3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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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틴탑 엘조가 개그우먼 신보라와의 키스신을 펼친 소감을 밝혔다.

엘조는 2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인터파크 아트센터에서 열린 컴백 쇼케이스 기자간담회에서 신보라와의 키스신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엘조는 “촬영 현장에 도착해서 키스신 있다는 말을 처음 들었다”며 “어찌할 바를 몰라 카메라 감독님과 많이 상의했다”고 밝혔다.

그는 “하지만 나보다 보라 누나가 더 부끄러워하더라. 결국 내가 키스신을 리드했다”라고 말했다.

멤버들은 엘조의 키스신에 대해 “모든 뮤비 속 키스신은 엘조가 담당한다. 이러다 키스신 전담 가수가 될 것 같다”며 부러워했다. 이에 엘조는 “내가 멤버들 중 키스신을 제일 잘 하기 때문이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최근 독일, 프랑스, 영국, 스페인 등 유럽 5개 도시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틴탑은 26일 데뷔 2년 7개월 만에 첫 번째 정규 앨범 ‘No.1’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컴백을 알렸다. ‘No.1’은 틴탑은 데뷔 후 첫 번째 정규 앨범이자, 2013년 넘버원 가수가 되겠다는 포부가 담겨 있다.

한편 이날 오후 6시 30분부터 시작되는 쇼케이스에는 앞서 선정된 팬 600여 명이 참석한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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