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AIR]공군 전체 천연조미료 새 바람

입력 2013-03-01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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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조미료를 사용하지 않는 군부대를 찾은 이영돈 PD(오른쪽). 사진제공|채널A

인공조미료를 사용하지 않는 군부대를 찾은 이영돈 PD(오른쪽). 사진제공|채널A

■ 채널A 밤11시 ‘이영돈 PD의 먹거리 X파일’

1월 ‘이영돈 PD의 먹거리 X파일’이 인공조미료를 사용하지 않는 군부대로 소개해 화제를 모은 공군교육사령부. 이 곳에서는 1년 전부터 새우, 멸치, 다시마를 이용해 직접 천연조미료를 사용, 장병들의 건강을 위해 정성을 다하고 있다.

방송 이후 공군 전체에 커다란 변화가 시작됐다고 해서 이영돈 PD가 다시 공군교육사령부를 찾는다. 1일 밤 11시에 방송하는 ‘MSG 특집 그 후-공군 천연조미료’편에서는 그동안 일부 공군 부대가 써오던 천연조미료를 이날부터 공군 전체 부대가 사용하기로 한 특별한 사연을 공개한다.

지난달 21일 천연조미료 사용 전면 시행을 앞두고 전국 공군 부대의 영양사와 조리사들이 한 곳에 모였다. 천연조미료 제조 과정과 조리법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 이들은 천연조미료의 사용이 앞으로 공군 장병들의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될 거란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와 함께 제작진은 교육사령부와 함께 천연조미료를 1년째 사용해 온 한 공군 부대에서 규칙적인 생활과 변화한 식단으로 아토피 증세가 크게 나아졌다는 한 장병도 소개한다. 이 장병은 건강한 먹거리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일깨워준다.

건강한 먹거리 문화 정착에 동참한 대한민국 공군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보자.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mangoo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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