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옥의 결말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탈옥의 결말’이라는 제목으로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두 명의 사람이 대형 비닐봉지 안에 들어가 손과 머리만을 조금 내놓고 있다.
해당 사진은 지난해 여름 브라질 죄수 두명이 쓰레기로 찬 비닐봉지에 몰래 숨어 탈옥을 시도했다 적발된 장면이다.
당시 경찰서장은 “나는 이들의 탈옥 수법을 예상하지 못했다”라며 예상치 못 한 탈옥 수법에 당황스러워 했다고 알려졌다.
탈옥의 결말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탈옥의 결말 잔머리 굴리려다 결국 이렇게 됐네”, “탈옥의 결말 씁쓸하다”, “뭔가 웃긴 장면이네요”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온라인 커뮤니티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