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커플’ 용준형·구하라, 2년 만에 결별

입력 2013-03-27 15:4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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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용준형. 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구하라-용준형. 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아이돌 커플’로 세간의 많은 관심을 받았던 비스트 용준형과 카라 구하라가 2년 만에 결별했다.

두 사람의 소속사 측은 27일 “용준형과 구하라가 최근 이별했다. 가요계 좋은 동료로 남기로 했다”고 전했다.

2011년 6월 교제를 인정한 용준형과 구하라는 이후 ‘아이돌 커플’로 많은 관심을 받으며 큰 부담을 느낀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각자의 그룹 활동으로 바빠지면서 관계가 소원해져 자연스럽게 이별했다.

최근 두 사람은 각자의 트위터에서 ‘언팔’(친구 관계를 끊음)한 정황이 포착되면서 한차례 결별설이 불거졌지만 이를 부인했다.

용준형은 5월 방송 예정인 케이블채널 엠넷 뮤직드라마 ‘몬스타'(MONSTAR)’ 촬영에 한창이며, 구하라가 속한 카라는 27일 일본에서 8번째 싱글 ‘바이바이 해피 데이즈(Bye Bye Happy Days)’를 발표하고 현지 프로모션에 나설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ricky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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