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바컬쳐, 다듀 프라이머리 등 아티스트 총출동 무료 콘서트 개최

입력 2013-05-07 15: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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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아메바후드 전시회' 통해 콘서트 열어

국내 최대 규모의 힙합 공연으로서 지난 3월, 연일 매진을 기록하며 화제가 된 ‘2013 아메바후드 콘서트’ 가 ‘2013 AMOEBAHOOD IN SEOUL @ GANA ART CENTER’ 전시회를 통해 미니콘서트를 변화해 무료로 선보인다.

지난 3월에 열렸던 ‘2013 아메바후드 콘서트’ 는 당시 국내에서 단일 레이블로는 최대 규모 공연으로서, 당초 단일 1회 공연이 예매자들의 전폭적인 요구에 양일 2회로 연장되었고, 2회 공연을 통해 9,000여 명의 관객이 집객 되어 한국 힙합공연의 새로운 스팩트럼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화제를 모았다.

전시회 오픈일인 5월 10일 저녁 8시부터 평창동 가나아트센터 야외공연장에서 무료로 선보이는 이번 미니콘서트는 ‘2013 아메바후드 콘서트’에 출연했던 다이나믹듀오, 슈프림팀, 프라이머리, 자이언티, 얀키, 플래닛쉬버, 리듬파워 등이 모두 출연하며 각 팀별로 자신들의 히트곡은 물론 그간 공연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래퍼토리를 이번 전시회 오픈 기념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 공연에 앞서 다이나믹듀오, 슈프림팀의 사이먼디, 프라이머리가 작가들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제작한 한정판을 판매하는 ‘자선경매’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어 힙합팬들에게는 무료 콘서트에 이어 자선경매에까지 함께 할 수 있는 특별한 자리가 될 것이다.

한편 오는 5월 10일부터 19일까지 평창동 가나아트센터에서 진행되는 ‘2013 AMOEBAHOOD IN SEOUL @ GANA ART CENTER’는 다이나믹듀오, 슈프림팀, 프라이머리, 자이언티 등 아메바컬쳐 소속 아티스트들과 쿨레인, GFX, 윤협, 랜덤웍스, 옥근남, 김세명, 킬드런 작가 등이 피규어, 페인팅, 설치미술, 미디어 아트 등을 선보이는 대규모 무료 전시회이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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