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조광수 감독 결혼 화니’
김조광수 감독의 결혼 소식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 가운데 그의 19세 동성 애인에 대한 누리꾼들과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영화사 레인보우 팩토리는 13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김조광수의 결혼 소식과 결혼 기자회견에 밝혔다.
레인보우 팩토리에 따르면 김조광수 감독은 19세 연하 동성 애인과 최근 양가 상견례를 마치고 올 가을께 결혼식을 올린다. 이미 양가 부모님의 동의를 구한 상태다. 또 오는 15일에는 서울 동작구 아트나인 야외무대에서 결혼 기자회견을 갖을 예정이다.
이에 김조광수 감독의 19세 연하 동성 애인에 대한 이목이 쏠렸다. 김조광수 감독의 19세 연하 동성 애인은 화니라는 이름을 사용하고 있으며, 지난 2011년 대학교를 졸업한 뒤 영화계에서 일을 하고 있다.
그는 김조광수 감독의 퀴어영화(동성애 영화)에도 참여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난해 10월에는 김조광수와 영화사 레인보우 팩토리를 설립했다. 레인보우 팩토리의 설립 취지는 다양한 퀴어영화 제작 및 수입 그리고 동성애자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적 지원을 위해서다.
누리꾼들은 “김조광수 감독과 화니 씨 행복하세요”, “김조광수 감독 결혼 대박”, “김조광수 감독 결혼…화니 씨도 영화계 사람이라니”, “대.단.하.다”, “동성애에 대해 잘 모르지만 비난은 말자”, “화니 씨 얼굴이 궁금하지만 일반인이니 참아야겠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김조광수 감독 결혼 화니’ 방송캡처·동아닷컴DB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