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알바생 성희롱 “엄중 처벌할 것”

입력 2013-05-14 22: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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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알바생 성희롱

강원랜드 알바생 성희롱 사건이 논란이 되고 있다.

14일 이 소식이 빠르게 퍼지자 강원랜드 감사팀은 “성희롱을 한 과정이 우발적이지 않고 매우 불량해 엄중히 처벌해야 한다”며 중징계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조만간 징계위원회를 열어 징계 수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강원랜드 내부 조사 결과 강원랜드 직원 B씨가 올해 초 A씨에게 채용을 대가로 키스를 요구하는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와 카카오톡 메시지를 보내는 등 성적 수치심을 주는 행위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그는 A씨가 이를 거부하는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음에도 무리한 행동을 중단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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