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런던 한복판에서 파워슈팅…‘영웅 탄생’

코카콜라 파워에이드 기성용

[동아닷컴]

기성용이 파워슈팅으로 런던을 들썩이게 했다.

최근 공개된 스포츠음료 ‘파워에이드’의 TV CF에서 기성용은 강력한 파워슈팅으로 어려움을 해결하는 히어로의 모습을 보였다.

기성용은 만원 인파 속을 현란한 드리블로 제치며 길을 가던 도중, 러시아워에 막혀 멈춰선 구급차와 조우한다. 기성용은 길을 가로막은 차들을 향해 파워슈팅을 날리고, 단숨에 길이 뚫리며 구급차가 유유히 빠져나간다. 시민들은 기성용을 둘러싸고 환호한다.

오는 17일부터 공개될 예정인 이번 광고는 파워슈터 기성용을 모델로 담아 ‘도전은 예고 없이 찾아온다! 파워로 넘어서라!’는 메시지를 만들어냈다. 이번 광고에서 기성용은 그가 그라운드에서 보여주는 슈팅보다 더욱 자신 있고 파워풀한 슈팅실력을 뽐내, 한계에 도전하는 모습을 선보인다.

영국의 런던에서 진행된 이번 촬영은 많은 사람들 속에서 계속 공을 드리블하면서 강한 슈팅을 보여줘야 하는 촬영이었다. 쌀쌀한 영국날씨에 체력이 많이 소요되는 힘든 촬영이었지만 기성용은 지친 기색을 드러내지 않아 현지 스텝들을 감탄시켰다는 후문.

코카콜라 관계자는 “이번 CF를 통해 한계에 도전하여 최고의 퍼포먼스를 발휘하는 파워에이드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스포츠 음료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함은 물론 스포츠 열기를 연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전은 예고 없이 찾아온다. 파워로 넘어서라’ 는 메시지로 파워슈터 기성용의 파워 넘치는 슈팅을 볼 수 있는 이번 파워에이드 CF는 오는 17일부터 방영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코카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