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준상, 블랙 수트 입고 경호원 카리스마 뿜어내…‘그날들’ 커튼콜

입력 2013-06-01 11:00:4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배우 유준상의 뮤지컬’그날들’ 커튼콜 모습이 공개 됐다.

관객의 휴대폰에 찍힌 커튼콜의 모습이 유투브를 통해 공개 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상 속 유준상은 블랙 수트 차림으로 경호원의 강인한 카리스마를 뿜어내며 관객을 압도하고 있다. 완벽주의라 불릴 만큼 자신의 무대에 엄격한 유준상은 뮤지컬 넘버를 열창하며 관객들에게 감동을 전했다. 연일 매진 행렬을 이어가며 성황리에 공연을 올리고 있는 유준상은 매 공연 마다 기립박수와 함께 뜨거운 환호를받고 있다.

이는 최근 SBS드라마’출생의비밀’에서 홍경두 역을 맡아 순수하고 애틋한 부성애를 연기한 유준상의 모습과는 전혀 다른 매력이라 더욱 이목을 끈다.

실제 유준상이 맡은 ‘정학’ 역은 20년 전 비밀을 간직한 철두철미한 원칙주의자로 드라마 속 캐릭터와는 전혀다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브라운관과 무대를 오가며 완벽한 캐릭터 분석과 이해도로 놀라운 집중력을 선보이고있는 유준상에게 주위 관계자들은 “역시 유준상이다”라는극찬을 쏟아내고 있다.

또한 유준상은 힘든 스케줄에도 촬영장과 공연장에서 연신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며 끝까지 프로다운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한편, 유준상의 열연이 돋보이는 드라마 ‘출생의비밀’은 낮은 시청률에도 불구하고 시청자들의 체감 시청률이 높아 온라인과 네티즌들의 호평 속에 웰메이드 드라마라는 평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제공|나무엑터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