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이민정 결혼. 사진출처 ｜ ‘야후 재팬’ 메인 홈페이지 캡처
톱스타 이병헌과 이민정의 결혼 소식에 일본 언론도 주목했다.
일본의 산케이 스포츠는 5일 “‘4대 천왕’인 이병헌이 한국 여배우 이민정과 8월 10일 서울의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발 빠르게 보도했다.
매체는 이병헌과 이민정의 러브스토리와 함께 “장동건과 고소영의 결혼 이래 손꼽히는 한국의 톱스타의 결혼”라며 관심을 보였다.
일본 최대 포털사이트 ‘야후 재팬’도 이병헌과 이민정의 결혼기사를 연예면 메인 페이지에 띄우고 크게 다뤘다.
이병헌은 드라마 ‘올인’, ‘아이리스’ 등으로 일본에서 큰 인기를 얻으면서 배용준 못지않은 한류스타로 인기를 끌었다. 실제 이병헌이 ‘아이리스’를 촬영하기 위해 일본에 방문했을 당시 그를 보기 위해 몰려든 현지 팬들이 촬영장 2km 밖까지 줄을 서는 진풍경이 펼쳐지기도 했다.
앞서 이병헌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5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병헌과 이민정이 서로에 대한 믿음과 사랑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했다”며 결혼을 공식 발표했다. 결혼식은 8월 10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진행된다.
이병헌 이민정 결혼 소식에 누리꾼들은 “이병헌 이민정 결혼, 내가 기분 좋다 축하해요”, “이병헌 이민정 결혼, 어떨떨하네요”, “이병헌 이민정 결혼, 영화계 또 한 쌍의 대표 커플 탄생”, “이병헌 이민정 결혼, 행복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한민경 기자 mkha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