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 아이유 불화설 원인 분장쇼를 보니…“남자의 마음 이해돼”

입력 2013-06-05 18:2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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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석 아이유 불화설의 원인이 됐던 분장쇼

‘이종석 아이유 불화설’

‘이종석 아이유 불화설’이 화제인 가운데, 두 사람의 분장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이종석 아이유 불화설의 근원’이라는 제목과 함께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속 이종석과 아이유는 팅커벨-피터팬, 마틸다-레옹 등 다양한 컨셉트의 분장을 선보이고 있다.

앞서 이종석은 지난 4일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 출연해 SBS ‘인기가요’에서 MC로 호흡을 맞췄던 가수 아이유와의 불화설에 대해 해명했다.

이종석은 “‘인기가요’는 어린 친구들을 대상으로 하다 보니 분장이나 진행이 1차원 적으로 표현된다.다른 가요프로그램과 차별성을 두고 싶었던 아이유는 레옹, 피터팬, 눈사람 등 여러 가지 아이디어를 냈고, 나는 그런 게 좀 민망하고 싫어 짜증이 좀 났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당시에는 아이유가 좀 얄미웠지만 하차할 때쯤 되니 너무 아쉬웠다. 미운정이 들었던 것 같다. 지금은 둘도 없는 친구가 됐다”고 해명했다.

한편 누리꾼들은 “이종석 아이유 불화설 솔직해서 좋았다”, “이종석 아이유 불화설, 진짜 궁금했는데…”, “이종석 아이유 불화설 진짜였구나!” “남자라면 그런 분장하기 싫을 것 같긴 하다. 이해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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