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는 예외… 언어학자도 멘탈붕괴 시킨 한마디 ‘대박’

입력 2013-06-06 08: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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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는 예외’

한국어는 예외… 언어학자도 멘탈붕괴 시킨 한마디 ‘대박’

‘한국어는 예외’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국어는 예외’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언어학자가 강의를 하면서 ‘부정+부정’이 긍정이 되는 경우는 있어도, 세계 어디 언어에서도 ‘긍정+긍정’이 부정이 되는 경우는 없다고 강의 중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 학생이 뒤에 앉아 있다가 ‘잘도 그러겠다’고 말했다”고 예상치 못한 상황을 전했다. 학생이 말한 ‘잘도’와 ‘그러겠다’라는 긍정적인 표현이 어학자의 주장과 달리 부정적인 어감을 만들어냈기 때문이다.

‘한국어는 예외’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한국어는 예외, 정말 절묘하게 맞아떨어졌네”, “한국어는 예외, 그럴싸하네”, “한국어는 예외, 숨겨진 한국어의 진실”, “한국어는 예외, 그만큼 한국어로 표현할 수 있는 문장이 무한하다는 것 아닐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한국어는 예외’ 온라인 커뮤니티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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