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식 오답노트 등극… 군대 간 아이돌 수난시대

입력 2013-06-09 19:4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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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식 오답노트’

박형식 오답노트 등극… 군대 간 아이돌 수난시대

‘진짜 사나이’ 박형식이 ‘신교대 오답노트’로 등극했다.

9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이하 진짜 사나이)에는 배우 장혁과 제국의 아이들 박형식이 신병으로 합류해 벌어지는 좌충우돌 이야기가 그려졌다.

신병교육대에 입소한 장혁과 박형식은 백사라는 별명을 가진 조교를 만나 관등성명을 대는 법부터 군화 끈을 끼우는 법, 이름표 시침질 하는 법 등을 배웠다. 이어 박형식은 멈추지 않는 실수로 조교의 끊임없는 지적을 받았다.

특히 제식 훈련에 돌입하자 박형식의 실수로 모두가 얼차려를 받는 사태가 발생했다. 박형식은 관등성명을 대고 손을 들었다 내려야 하는데도 10분 동안 팔을 내리지 않았다. 그는 조교의 이러한 지적에 더욱 긴장을 한 나머지 계속해서 실수를 연발했다.

박형식은 제자리 걸음을 흐느적흐느적하게 하고, 국기에 대한 경례를 가슴에 손을 얻는 민간인 식으로 해 ‘신교대 오답노트’라는 새로운 별명을 얻게 됐다.

또 “왜 그랬냐”는 조교의 말에 어쩔 줄 몰라 하는 모습으로 “몰라서 그랬습니다”라고 말하는 박형식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기 충분했다.

사진|‘박형식 오답노트’ 방송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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