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백년의 유산 디스 “어차피 백년 못간다” 폭소

입력 2013-06-10 17: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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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콘 백년의 유산 디스

개콘 700회 특집에서 개그맨 장동혁이 동시간대 드라마 ‘백년의 유산’을 디스해 웃음을 줬다.

9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개콘) 700회 특집 코너 ‘현대 레알사전’에는 장동혁이 출연해 동시간대 방송되는 MBC 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을 디스했다.

이날 장동혁은 “‘백년의 유산’은 어차피 백년 못 간다”면서 “이 시간은 개콘의 시간”이라고 말하며 방청객의 호응을 유도했다.

이어 분위기가 다운된 순간 개그맨 이정수가 “내가 돌아왔다”면서 등장했다. 이정수는 “내가 개콘을 떠나 10년 동안 연기 내공을 갈고 닦았다. 그래서 ‘사랑과 전쟁’에 나갔다. 캐릭터는 마마보이. 마마보이 웃기지?”라면서 “내 개그는 마마보이다. ‘엄마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개콘 백년의 유산 디스를 본 누리꾼들은 “백년의 유산 디스 웃겼어요”,“개콘 백년의 유산 디스 김병만 셀프 디스 재미있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출처|KBS2TV 개그 콘서트 방송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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