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코, 프로골퍼 아내 안시현에 폭행 입건 소동

입력 2013-06-11 07:0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마르코. 스포츠동아DB

안시현 “처벌 원치 않는다”…곧 화해

방송인 마르코(36·사진)가 9일 프로골퍼 출신인 부인 안시현에게 폭력을 휘두른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이에 안시현은 경찰에 “마르코에 대한 처벌을 원치 않는다”는 뜻을 밝힘에 따라 사건이 마무리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15분께 두 사람은 서울 옥수동 자택에서 육아 문제로 말다툼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마르코는 안시현에게 폭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았다. 안시현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마르코를 현행범으로 체포한 뒤 5시간가량 조사했다.

이후 안시현이 10일 오전 11시께 “마르코에 대한 처벌을 원치 않는다”는 뜻을 경찰에 전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사건을 종결했고 두 사람은 곧 화해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르코 측은 “부부싸움이 크게 번진 듯해 팬들에게 죄송하다”고 말했다.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ricky337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