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누리꾼의 힘…‘윤후 사랑해’ 운동 안티카페 가볍게 잠재워

입력 2013-06-11 12: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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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윤민수 아들 윤후의 ‘안티카페’가 개설돼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윤후를 지키려는 누리꾼들의 노력이 대단한 결과를 만들어내고 있다.

11일 정오 각종 포털사이트에 검색어 순위에는 ‘윤후 사랑해’라는 키워드가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윤후 사랑해’가 올라 있는 이유는 ‘윤후 안티카페’라는 검색어가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오르며 논논란이 가라앉지 않자 누리꾼들이 ‘윤후 안티카페’ 검색어를 제거하기 위해 ‘윤후 사랑해’라는 키워드를 지속적으로 검색했기 때문.

올해 8살로 초등학교에 입학한 윤후가 상처받는 걸 염려한 누리꾼들이 시키지도 않았는데 자발적으로 참여해 큰 결과를 만들고 있다..

논란이 거세지자 ‘윤후 안티카페’ 개설자는 카페에 “17일 카페 폐쇄합니다. 안티는 안티일 뿐 욕설과 비난은 자제하시길 바랍니다”라는 글을 올려 카페를 폐쇄할 예정임을 밝혔다.

한편 윤후 사랑해 운동에는 애프터스쿨의 리지, 백아연, 김수로, 강인 등 많은 연예인들도 함께 참여하고 있다.

사진출처 | 포털사이트 화면 캡처, '윤후 사랑해'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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